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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네요...
김상희
2007.07.01
조회 24
여기는 비가 오네요...
마음놓고 가라앉아 있습니다.
그러지 못해 힘들었는데... 비가 와 주네요.
마음이 많이 병이 든 것 같아요.
우습지요...
그런데도 그사람을 떠날 자신은 없었다니.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면
그사람이 이해할까요.
어떤 날은 참 끔찍한 기분이 들고
어떤 날은 그사람도 가엾고
혼란스러움을 다스릴 힘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집착이 생기면서
나에 대한 믿음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사실... 참 많이 자신이 없군요.
너무 보고 싶을 땐 어쩌나...
그래서 오랫동안... 떠나는 게 두려웠지만 말입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그사람이... 고생이 참 많았습니다.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번지점프를 하다 첫만남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윤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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