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지난번에 저, 좋아하는 분과 첫데이트 한다고 사연 남겼는데...
근데요, 그때 그사람 철야로 인해서 바람맞았어요. 하하하.
근데요, 저... 정말 주책맞을 정도로 방송까지 사연남기고...
방방 떠서 하루종일 입가에 웃음을 달고 있었거든요.
좀 챙피해요.
그 뒤로도 몇번 이야기도 나누곤 했지만, 다른 연인들처럼 자연스럽지가 못하네요.
저요... 아직도 소녀처럼 이쁘고 핑크빛 가득한 사랑을 꿈꾸는데...
어젠 마음 잘맞는 친구랑 집앞에서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서 밤새도록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근데요...뭐랄까.... 뜨거웠던 하루가 지나고 시원한 여름 밤바람이 솔솔 머리카락을 흔들어대고...친구가 별거아닌 제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한동안 전, 사랑만이 허전한 제 가슴을 채워줄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젠 오랜만에 여유있게 웃을수가 있었던 거 같아요.
사랑... 분명 좋은거지만, 아니 여전히 바라지만
어제 그 시간, 또다른 형태로 위안받을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말하다가 보니,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건지도 애매하네요.
모두모두 좋은 밤 되세요.
참! 저요, 친구랑 뮤지컬 <그리스>보고싶어요.
또한번 애교섞인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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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 되세요
김선영
2007.06.13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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