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에게는 5년여를 사귄 아주 자~알 생기고 성실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요즘 그 친구가 취업 때문에 아주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
요. 집에서는 그 친구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힘들어 하고...
이것저것 많이 힘이 든다 봅니다.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기특하게도 그 친구가 제가 운영하는 게임방을 요즘 많이 봐주고
있거든요. 자기도 힘든데 여자친구 어머니를 돕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일텐데 말이죠... 여자친구가 예쁘면 여자친구 집 말뚝에 대고 절을
한다잖아요? 제 딸을 꽤나 좋아하나 봅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녀석인데...
빨리 이렇게 사람좋은 친구를 알아봐줄 만한 회사가
있어야 할텐데... 제가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장모될 사람이 방송국에서 공짜 연극표를
받았다고 하면 너무너무 좋아하겠죠? 부디 대한민국의 건장한
젊은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공연을 보고 나서 승진이와 제 딸 혜진이에게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제가 옆에서 쭈~욱 지켜 봐 왔는데
둘이 너무 이쁘게 사랑하고 있거든요. 어른들한테도 잘 하고
무지하게 열심히 사는 애들이예요...
이쁜 커플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제 핸폰은 ***-****-****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힘들어하는 딸의 남자친구
심은희
2007.06.01
조회 3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