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밝고 결혼해서도 출산하고
두달후부터 갓난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직장생활했던 언니가 있어요.
갑자기 같이 모시고 사는 홀아버지께서
당뇨때문에 다리를 절단하는 큰 수술을
하고서 몇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에서 살림하고 병원에서
아버님 병간호하는 생활을 지금
몇달째하고 있습니다.
항상 홀아버지 모시면서도 직장생활을
열심히 했던 언니에게 형님들은
아버님께 잘하라고 잔소리를 하며
우리아버지 우리아버지 했었는데..
병환으로 누워계시니 병원에 와두
한두시간 있다가 바로 가신답니다.
아침일찍 어린이집에 이제 말 시작한
아기 맡겨두고 병원으로 향해..
아버님곁에서 시중 다 들고 대소변
다가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니 나이 이제 서른 초반인데..
다리가 절단된 아버님 보며 맘이 아파
극직히 대하였다가 식사나
약도 잘 드시지 않고 대소변받을때는
형님들도 많은데 내가 왜 이런 일을 하나
한탄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가끔씩 전화를 하면은 아버님이며
아기때문에 길게 통화를 할 수도
없고 항상 모임이 있어도
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식사를 못 챙기시니까
오시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혹시 어제 타방송사지만
안녕 아빠! 라는 TV프로그램 보셨어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 아버지와 그의 가족의
이별이야기를 담는 스토리였어요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서 목이 메이고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건강하게 이 세상에 태어나고
큰병없이 지금처럼 사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새삼 느낍니다.
언니도 그렇고 시아버님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주위사람들 모두요~
꿈음 가족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챙기면서
일도 하고 공부도 하세요^^*
혹시 공연 당첨되면은 언니에게
잠깐의 나들이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라언니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오늘 청혼 노래 들으면서 사연 보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저의 신청곡은 항상 웃으면서 건강하게
살자구 자우림의 하하하송을 신청합니다.
남은 한시간도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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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신청(웨스트...)
이선희
2007.05.17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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