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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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을 담은 에피소드
민정훈
2007.05.13
조회 36

하루는 집밖에서 프라스틱류가 포함된 각종쓰레기를 태운적이 있었읍니다. 전 연기를 자욱히 내며 지글지글 타는 그 광경을 앞에안자 보고 있었읍니다. 내 옆엔 언제 왔는지 우리 고양이도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지요. 아마도 고양이도 쓰레기가 타는 광경을 보고있나 봅니다. 난 쓰레기가 다 타는것을보고 집안으로 들어왔읍니다. 세끼가 어미를 따라다니듯 우리 고양이도 집안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우수운 것 잇지요. 전 웃으면서 고양이를 향해 한 마디 던졋읍니다."아이구 우리 고양이님이 연탄가게고양이가 되셨네요"
그런데 그런 고양이가 이상하다는 듯이 몸을 추수리며 나를 뻔~히 처다보는 것이엿읍니다. 나는 왜 고양이가 그렇게 쳐다보는 것일까 생각하다 그냥 지나쳤는데 나중에 거울앞에 선 내 모습을 보고 그 이유를 알앗읍니다. 저 역시 연턴가게아저씨가 되있었거든요.

지금도 날 이상하다는 듯이 뻔~히 처다보던 고양이가 그립습니다. 집을떠나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요. 살아는 있을런지......애완동물에 너무 정이 들어도 않좋다는 생각도 듭니다.저 같이 상사병이 드니 말이예요.

신청곡은 거미의 통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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