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우린 어린나이에 사랑이란걸 했었습니다.
4년을 그와 만났었고..
사랑의 감정이
정으로 바뀌었을때 전 그게 싫어 그에게 도망쳤습니다.
그때의 감정이 사랑인 줄 몰랐던 거죠..
다른 사랑이 있을꺼라 생각했었거든요..
3년 정도 후에 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군대를 갔다 왔다고 하더라구요..
전 몰랐거든요.
얼굴좀 보자 하기에 매몰차게 뿌리쳤습니다.
제 곁엔 다른 사람이 있었거든요..
몰랐었는데 아주 심하게 방황을 했었더라구요..
제가 만나는 사람과 헤어지고 얼마후 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얼굴 한번 보자기에 그러자 했고
그게 계기가 되어 가끔 연락하며 지내는 친구 사이가 되었죠..
그리고 그동안 그에대해 제가 몰랐던 많은 일들을 알게 되었죠
저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었다는것과 아직도 저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사랑이 부담 스럽기도 했지만.
그땐 이미 제가 그에게 맘을 열어준 상태 였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마간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그가 바라는 제 모습은 지금이 아닌 과거의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제가 변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걸까요?
그도 저도 많이 변했다는걸 서로가더 잘 이해해주면 좋았을껄..
지금 그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어요..
저또한 그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인연의 끈을 놓는것이
서로가 행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당분간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라고 생각합니다.
5월의
이 푸르른 산과 나무들이 제 눈엔 아직도 눈덮힌 듯 보이네요..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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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인연.. 이젠 보내주려구요
황지혜
2007.05.13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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