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양에서 군복무중인 말년병장입니다.
병장되고부터 밤 10시면 어김없이 취침나팔소리와 함께
꿈음을 들었으니 한 5개월정도 되었네요^^
이제 보름정도만 더 있으면 전역을 하는데
나가면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이맘때면 하는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유격훈련때문입니다.
전역을 앞둔 병사도 예외가 없는 공포의 유격훈련..
다음 주면 유격장에 입소하게 됩니다.
이런걸 말년에 꼬였다고 하죠;;
"에이 얼마 안남았는데 까짓거 받구 갈까?" 하다가도
안그래도 까무잡잡한 피부 더 그을리면 어떻게 하나..
가서 다치면 어떻하나.. 걱정이 됩니다.
집이 안양이라 군생활 하면서도 여러가지로 좋았는데
끝에 이렇게 될거였나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즐겨볼려고 합니다.
중대에서 제일 고참답게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꿈음을 들을 수 없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윤희누나가 다치지 않게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주시면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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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고상영
2007.05.05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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