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윤희씨~
늘 윤희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의 찌든 일상을 날려버리는
주부입니다^^
윤희씨~ 저희 남편 좀 말려주실래요?^^;;
저희 남편 이제 애들도 다 컸다고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하고싶은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당연히 제가 맞벌이 아내로서 벌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다 큰거도 아니고 이제부터 돈이 많이 들어가는
중고등학생인데 남편의 말은 번개같이 뇌리에 꽂히더라구요..ㅎ
처음에 닥달을 했거든요. 안된다고 혼자 벌기 힘들다고..
그런데 남편 꿈을 듣고 저도 어찌 할수 없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정말 어릴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게 있어도 돈도 없고 가난하게
살아서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면서 지금이라면 정말 늦기전에
더 잘하고 싶다고 저에게 말합니다.
그 꿈이 무엇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좋은 것은 아는데 아직
현실과는 동떨어진 얘기 같아 당황스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남편 마음을 굳게 먹은것 같네요..
저는 어쩔수 없죠 뭐 제가 더 버는 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현명한 아내 일수록 미래를 내다 본다고 합니다.
저 또한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현명한 아내가 될꺼에요^^
남편의 큰 꿈이 진심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며 노래 신청합니다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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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은 내 남편
박선희
2007.05.01
조회 1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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