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라톤 완주했습니다. 회사에서 분기 행사로 마라톤을 하거든요.(안하면 상사에게 혼납니다-_-;)
윤희님 덕분입니다. 윤희님께서 지난 토요일에 마라톤 완주하게 힘을 달라는 문자(2927번으로 보냈습니다.)를 소개시켜주셨잖아요~ 그게 생각나서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ㅋㅋㅋ
풀코스 완주는 벌써 세 번 했고, 이번에는 하프(21.0975km)를 뛰었는데,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풀코스를 뛰어도, 하프를 뛰어도 10km를 뛰어도 힘든건 매한가지입니다.
마라톤을 뛰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작년에 풀코스 뛸 때 한 35km지점부터는 갑자기 부모님이 생각나서 눈물을 훔치며 뛰었던 기억도 나네요.
일 하나도, 나아가서 사는 것이 마라톤이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짧건 길건 힘든건 마찬가지이고, 몸 풀려서 제대로 뛸 수 있을때처럼. 잘 풀릴 때도 있고, 힘들어서 완주를 포기하고 싶을 때처럼, 정말 살기 싫을 정도로 힘들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힘들 때 나를 지탱해줄 수 있는 것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마라톤 뛸 때 가장 힘든 시점이 약 32-35km지점입니다. 포기하긴 아깝고 힘들긴 힘들고... 그 때 전 이런 마음을 먹습니다.
'35km남았네? 앞으로 7.195km남았군. 연습할 때 아무렇지도 않게 뛴 거리네 뭐~ 계속 뛰자!'
'잠깐잠깐! 내가 35km 뛰었단 말야? 오호라~ 더 뛰는거야!'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이 그 동안 얼마나 일을 진행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많이 배웁니다.
지금 군생활, 대입 준비, 입사 준비 등으로 몹시 힘들 애청자 여러분~ 한번 마음가짐을 바꿔보세요. 잠시나마 큰 힘이 될겁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신청곡은 달리는 것에 관련된 곡...
크라잉넛의 말달리다!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신청합니다.
덧붙임. 얼굴 공개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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