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 틀리지 않다고 하죠?
그땐, 어른들이 지금이 좋을때다,
공부할때가 제일 좋은거야
이런말 하면 귀 아프다고 짜증내곤 했는데
나이가 먹고 보니,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10년전 저는 18살의, 고딩이었습니다.
봄이오면 만개하는 뒷동산의 꽃을 보려고
친구와 지루한 아침조회 시간에 산으로 놀러를 가고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와 소위, 땡땡이를 치면서 학교를 빠져나가면서 한없이 웃었던 기억,
소소하지만 천진 난만하고 맑았던 여고생
그게 그때의 저였습니다.
지금은 세상에 많이 물들고, 상처받고
시니컬한 스물여덟 아가씨지만
그땐 꽤나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았던 소녀였답니다.
가끔은 그때로 돌아가서
지금 느끼는 것을,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사람마다, 꼭 시간이 지나야만 알게 되는 것이 있다는것,
참 아쉽습니다.
# 에코 - 행복한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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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았던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김주연
2007.04.18
조회 17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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