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다시 돌아온 대학교 적응하느라
꿈음 못 들은지도 한달이나 되었네요.
문득 정신을 차리고 라디오 주파수를 다시 맞추고
꿈음의 음악에 빠져봅니다.
한달동안 잘 계셨나요?
저요.
사람들과 친해진다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_ㅠ
3월 2일 첫날 개강하는데.. 아이구..
07학번 후배들을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신입생들도 처음 하는 사회생활에 선배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해하고
저처럼 어리버리한 선배들도 후배들을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난감해서
서로 너무 어설펐달까.. ;
후배들과의 대화에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해줘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엄청 힘들었어요.
저요. 말을 후배들에게 못 놓아서 지금도 존댓말 써요...ㅠ-ㅠ
저 바보같죠?;
한달이 지나 이제야 조금씩 후배들과 가까워지고 있네요.
내일은 과 엠티를 가는데요.
가서 조금더 후배들과 친해지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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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대학생활.
노혜진
2007.03.30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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