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쯤 전,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멈춰선 손끝,
그곳에서 처음으로 <꿈과 음악 사이에>와
달콤한 목소리를 만났어요.
깊은 밤 지친 몸으로 퇴근하는 길도
그 후로는 그다지 외롭지 않아졌구요.
그 흔한 게스트 한 명 없고,
쉬고 싶은 마음으로 듣기에는 부담스러운 왁자지껄함도 없는
편안함. 미처 몰랐지만, 사실은 그런 시간이 그리웠던 거였나봐요.
저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회사에 일이 많아서 매일 야근을 하고
열 시 정도에 퇴근을 하는데요.
시간도 어찌나 잘 맞아 떨어지는지,
사무실 문을 닫으면서 라디오를 켜면,
또 하루 동안 기다린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
그래서 요즘은,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 외에도
퇴근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어요.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신 <꿈음>을 만드시는 분들과, 허윤희씨께
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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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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