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이트데이입니다.
전 24년간 홀로 이 세상을 떠도는 청년입니다.
그러던 제가 화이트데이를 빌미로 솔로를 벗어나고자 음모를
꾸몄습니다.
사탕을 사고 책도 샀습니다.
그녀에게 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포장을 안했군요.
그래서 그녀 회사 근처의 쇼핑몰에서 책 포장을 하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녔습니다.
근데...거기서 그녀를 마주쳤습니다.
그 큰 쇼핑몰에서 그렇게 정면으로...
게다가 전 빼입는다고 입은 정장 차림에
빨간색 하트가 그려진 쇼핑백을 들고 있는...
전화를 했습니다.역시나..
그녀 저에게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데이트 잘 해~!!"
댁 줄 거란 말이예요.ㅠ_ㅠ
오늘은 날이 아니다 싶어 그냥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아~정말 한 편의 시트콤을 찍은 기분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꼬일까요...
이런 저를 달래주세요.
한경일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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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화이트데이
전병기
2007.03.14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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