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에게 주실수 없는 거라 저한테도 행운의 기회가 올 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비가 내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전 비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비오는 모습도, 비오는 소리도, 비 냄새도 다 좋아요..
비오는 날이면 온 갖 기억들과 추억들이 다 떠올라서 하염없이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문제는 좋은 기억들 뿐만 아니라 부끄러웠던 기억, 창피했던 기억, 마음 아픈 기억들도 다 같이 떠올라서 조금 씁쓸하기도 하다는 거죠..그래도 사람은 힘든 기억보다는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을 더 오래 그리고 자주 기억하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올해 나이 28.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살때에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숫자의 나이가 훌쩍 다가와 버렸습니다. 어느새 학생때 시절을 이야기하다 보면 '10년전'이라는 말을 해야하는데 아직도 너무 어색하기만 하네요...어릴때 보던 짝짓기 프로그램에 나왔던 그 당시 25살 26살의 사람들이 나보다도 지금 어린 사람들이었다니..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배운 20대 청년기 과업중의 하나인 결혼은 저는 이룰 계획이 아직 없으니 그렇담 저는 그 과업에 실패한것인지요..후훗. 지금껏 저는 꿈이 있다 믿어왔고 느리지만 그 꿈을 향해서 한발자국씩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주 부딪치는 현실의 한계에 이제 슬슬 지치려 합니다. 제가 제 꿈을 포기해버릴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그래도 한가지 안심인건..이런 불안감이 저 혼자만 느끼는게 아니라는 것...요즘 유난히 그런 심란함에 힘들어 하는 친구와 함께 기분좋은 나들이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신청합니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 요.
너무 글이 거창했나요..^^;;
저 그 친구에게도 이미 말해놨어요. 이 뮤지컬 티켓 되면 꼭 다른 사람이 아닌 너와 가겠다고..^^
힘들하는 나의 사랑하는 친구 서영이, 그리고 나 김소연.
우리 인생 아무튼 브라보 입니다.
힘들어도 버텨내 보렵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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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 러브 유] 신청합니다 *^^*
김소연
2007.02.13
조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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