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도 서울 날씨가 추웠습니다.
물론 어제도 추웠구요.
어제 기분안조은 일이 있어서 무척 슬펐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에게는 사실대로 털어 놓기 힘들었지요,
그래서 저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죠.
오늘 저녁 6시에 신촌 맥도날드에서 만나자고
그런데 저는 폰을 꺼넣고 그냥 자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6시40분이 다되어가고
폰을 켜니 친구의 문자가 연달아 날아왓습니다.
오기로 7시까지 기다리겠다고
저는 그 친구에게 전화를 했지만 폰을 꺼져있었지요
할수없이 지금갈께 미안이라는 문자를 날리고
바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도착하니 7시 5분정도
그러나 제 친구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표정은 안좋았지만
그래도 저를 믿고 기다려준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와 오늘 저녁 돼지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고기를 다먹고 셀프 커피를 먹으려고 했는데
물이 다 떨어져 있었지요
그런데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목 마르네 갈증이 나는 가봐 라며 셀프 커피기계에
의인화?를 하며 생수통으로 물을 넣어주셨지요.
아주머니의 사소한 농담이었지만
저와 그 친구는 함께
웃었지요.
정말 사소했지만 친구간은 역시 이러한 조그만한
말까지도 서로 통하나봐요.
정말 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친구야 사랑해!
신청곡은 친구가 항상 노래방에서 부르는 '사랑하면 할수록'(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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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농담.
이소미
2007.01.13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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