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때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가족과 함께 하곤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는 돈가스를 너무 좋아하곤 했지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놓고 가지 않으셨지만 가족들이 늘 함께 모여 외식을 즐기고 서점에 들러 각자가 원하는 책을 한권씩 선물 받을 때면 정말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 뿌듯하곤 했는데..빨간 자선남비에 주머니에 있던 동전을 모두 털어넣어도 가슴 벅차곤 했어요^^
그리고도 산타할아버지는 꼭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며 단지 내게 들를지 않는 것은 나보다 힘든 어린이들에게 가느라 바빠서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때의 행복이 만들어준 환상이었을까요?
그렇게 크리스마스는 항상 가족과 함께라는 생각에서 약간은 벗어날 시기부터 희안하게 크리스마스는 아주 작은 공허를 함께 하게 했어요..
잘 만나던 친구와도 헤어지고 크리스마스는 항상 나홀로 집에 같은 영화와 함께 했지요..이번에도 그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크리스마스에 시끄럽게 보내고 싶은게 제 소원이예요
이루어질까요?
크리스마스 징크스 깨끗이 사라졌음 좋겠어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