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2월 하고도 2007년이 며칠 안 남았네요.
사람들은 송년회다 뭐다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하하호호 떠들며 놀고 있는데,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조용하네요.
작년엔 한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혼자 방 안에 앉아 적막을 없애기 위해 티비를 틀어놓고 '결코 난 외롭지 않아'라며 혼자 위로를 하고 있었는데..
올해 한국에 왔을때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시끌벅쩍 딸들만 있는 5식구가 작년 연말엔 (저와 언니 한명이 외국으로 나가 있는 관계로) 엄마 혼자 집을 지키는 일이 많아 적적했다구요.
그런데 오늘 엄마와 단 둘이서만 집을 지키고 있는데요.. 정말 조용하고.. 적적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네요.
지나간 옛일도 많이 떠오르고... 괜히 그동안 제가 잘못했던 일들이 떠오르며 반성하게 되네요. 이거.. 외로움 인가요..
규찬님, 꿈음 식구분들은 외로움 타지 마시고 항상 밝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음 좋겠네요.
신청곡: 넬 '마음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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