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 딸랑...
남자친구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빨간 자선 냄비가 보였어요.
웃고 떠드는 사람들 틈에서
빨간 바카를 입은 여자분 두분이 보였어요.
딸랑 딸랑...
도와 달라는 외침 같아서 발길이 무겁더라구요.
얼마 안되는 돈을 자선냄비에 넣고 돌아섰어요.
그제서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웃으며 연말 기분을 낼 수 있는 제가 행복한 사람이다.
어런게 행복이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는 어려운 사람 생각 못하고
내 행복만 챙기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어요.
이제부터라도 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시선을 돌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의식적으로 한다면 어느 순간엔 남을 돕는 일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 되겠죠.
추운 겨울...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신청곡 : 봄여름가을겨울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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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내가 이기적이라고 느껴진 하루
김희진
2006.12.15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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