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소중한 아빠
안녕하세요
이건 학교 숙제로냈던 것인데
꼭 아빠에게 들려드리고 싶어 올려요^^
물론 제게 가장소중한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
저의 옆에 항상 있어주고 이해해주시는 엄마도 오빠도
있고 우리 사춘기를 함께 걸어가고 아픔도 같이 겪던 친구들도
저에겐 모두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아빠를 고른 이유는
아마 제일 미워했었기 때문일겁니다.
저는 언제부턴가 아빠가 미워졌습니다.
사춘기 때부터였던것같습니다.
언제부턴가 아빠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술을 마시고 들어와 항상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우리아빠
저는 그런 모습도 싫었고 엄마와의 말다툼도 싫었습니다.
아빠를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항상 남에겐 잘하면서 엄마에겐 못하는 아빠가 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으로 솔직히 돈만 누군가 벌어다 준다면
아빠가 없었으면 좋겟다고 바랬던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한없이 엄마가 가여워졌습니다.
차라리 아빠말고 다른사람을 만나지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아빠가 미워 결국 하지못할짓을 햇습니다.
아빠 그만 술좀 드시고 너무나 부끄럽다고 편지를 썼습니다.
글쎄요 저는 제가 잘한줄로만
알고 이제 아빠가 술안드시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책한권을 가져 오시더군요
바로 아버지라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그책을 읽기 시작햇습니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도 생각나지않지만, 그 집도 우리집과 같았고 대화도 없고 그런던 딸이 저처럼 편지를 써서 주더군요 저는 그딸의 마음을 너무나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뒷이야기가 궁금했죠. 어떤 내용이 었을까요? 바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글이 나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암에 걸렸습니다. 그의 딸의 편지를 너무나 소중히 간직하는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창피하다고 그편지를말입니다 그래도 딸이 준편지라면서..그후 암이라는 사실을 알곤 딸이 우는 그런 내용이 이었습니다.
이책을 읽고 얼마나 가슴이 아펐는지 모릅니다.
왜 아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못했을까요?
저희 아빠 자랑할점도 많습니다.
저희 아빠 키도 크고 딸시험이라고 매일 제가 좋아하는 과자 사오시고 제가 치킨을 너무나 좋아한다고 아빠가 매일 치킨을 사오실정도로 저를 정말로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표현의 길이 서툴렀을뿐이었지만요...
저희아빠는 엄마의 말에 의하면 엄마의 품이아닌 친척의 손에 자랐다고 합니다.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빠 많이 구박받고 자라 사랑도 못 받고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을표현할지도 서툴렀던거지요.
왜 아빠의 사랑은 느껴지는데 왜 저는 아빠에게 따뜻한말한마디도
하지못하는걸까요? 저는 아빠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나 못된애입니다. 아빠의 마음을 알면서도 저는 모른체하곤 합니다. 아빠가 말을 걸면 무시하곤 하지요.
글쎄요. 누가 다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누구냐 묻는다해도
저는 아빠라 대답할것만 같아요.
아직도 저는 아빠를 다 이해한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저는 아빠가 왜 술을 마시는지
왜 자꾸 흰머리가 늘어가는지 알지 못해요.
아빠와의 대화가 끈어지고 저만의 세계로 갇혀버린 지금의 모습은
저 또한 싫어요.
아빠 아마 저는 자존심도 센아이라서
아마 금방 말을 하긴 어렵겠지만 제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란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아빠...
--싸이의 아버지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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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소중한사람
7304
2006.12.08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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