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쉽게 변하죠
당연한 사실인데도 곧잘 까먹으니까 지금의 기분이 오늘 하루종일의 기분이었다고 쉽게 착각한다고할까요,
오늘 제가 그랬어요
생각해보면 오늘 아침은 늦잠덕분에 잠은 푹자서 학교가면서 후회해버렸지만, 학교에 가선 힘든 수업에도 기분이 좋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발도 가벼워서 날아갈거같더라구요
그정도로 발랄하고 오늘하루는 참 기분이 좋다!라고 생각했던거같은데
집에 와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아닌데
그냥 이것저것 복합적인 원인으로 좀 혼자인거같다..라는 외로움과 우울함이 문득 든거같아요
그러고나니 당근 책상앞에 앉아서도 밝게 이겨내려해도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저녁을 먹으려고 식탁앞에 앉는 순간 드는 생각은
요즘들어서라도 일부러 하는 생각 '좋은일도 딱히 없지만 나쁜일도 딱히 없다'구요 그러니까 우울해할필요도 일부러 가라앉을 필요도 없단 사실을 항상 이렇게 새삼 떠올려요..
그치만 사람마음이란 게 참 간사하달까..오늘 아침엔 그렇게 기분이 좋았는데 지금 저녁에 기분이 좀 안좋다고 해서 순간적으로 내 인생이라던가 오늘 하루를 또다시 우울한 하루라고 쉽게 평가내리고..그러는거같아요.
전에 우연히 들었던 한 실험이야기에선
청소년들에게 지금 느끼는 기분에 대해 체크하기 위해 5분마다 버튼을 누르게햇는데요(기분상태가 써있는 특이한 장치엿겟죠?)
정말 5분사이내에 휙휙 '우울하다' '기분좋다' '짜증난다' '행복하다'등등 작은 사건에 의해 아님 주관적인 느낌으로 쉽게 변한다고해요
그래서 일부러라도 조금은, 더 좋게 밝게 생각하라고 하나봐요
물론 바로 느껴지는 감정자체야 어떻게 할수없는거여도 말이죠^^
할말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거같은데,
글을 쓰다보니 정말 많이 써내려갓네요 ㅎ
항상 변하지 않는 메인이지만 위에 규찬님 사진을 보며 글을 쓰면 좀 더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럼 신청곡은,
딱히 원하는건 없지만 우울한 기분을 타파하기 위해 무지 밝고 강한곡, 부탁드립니다!ㅎ
오늘도 좋은 방송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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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기분이란거 참...*
컵속의 구름
2006.12.06
조회 1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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