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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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에서 키우던 개가 생각이 나네요,,
박화평
2006.12.05
조회 18
지난 추석에,

집에 내려갔었답니다,,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에 앉아서, 바닷가를 보는데,

저희 집 건너편 민박집에서 키우는 개가,

혼자 장난을 치고 있더라구요, 하얀강아지가,

지 혼자 이리저리 구르는데,

너무 예뻐서.. 엄마한테 물어봤어요,, '엄마, 진순이는?'

대답은,, 죽었다는... 대답이었답니다,,

지난 4월부터 앓던 피부병으로 인해서,,

3월에 낳았던 강아지들은... 그 전에,,

어미보다 먼저, 죽고.. 진순이는,,

그동안 키운정이 있어서, 죽을 때까지,

기다리자라는 생각으로 제가 지난 여름..

구르마를 끌고... 사료사러갔다온...

때가 엇그제 같은데,, 사료는 아직도 반이나..

남아 있는데.. 진순이는 이제 없데요..

친구도 없고,, 심한 우울증에.. 집에만 있던 제게,

유일한 친구였던, 진순이가, 이젠 세상에,,

없데요... 강아지들 죽을 적에.. 너무 많이 울어서..

부모님께서 쉬쉬하셨었는데...

이번엔 그냥 건강했던 모습만 기억할려고,,

울지 않고 그냥 웃었답니다,,

오늘밤엔 진순이 생각때문에, 약간은 울적해지네요^^;



신청곡은 Keane의 Somewhere only we kno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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