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분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꿈음 Family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화가 났을 때, 무조건 걷는다고 합니다.
한참을 걷다보면 화도 좀 풀리고,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게 되고, 그렇게 마음이 안정되면 그 일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거지요.
그렇게 걷다가 어느 지점에 막대기를 하나 꽂아놓고 온답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 화가 날 일이 있으면 또 걷는거지요.
걷다가 예전에 꽂아두었던 그 막대기를 보면 '아, 그 때 이렇게 마음을 풀었지...'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만약 그 막대기까지 못 미치면 그전보다 더 빨리 풀게 되는거고, 그 막대기를 지나가면 그만큼 더 많이 생각하면서 더 걷는거... 뭐 그런 거라네요.
괜찮죠?
여기는 눈덮인 설원이 없어서 막대기는 못 꽂아도 나름대로의 막대기를 세우는 건 어떨까요?
음... 저는 막대기 대용으로 낙서노트를 사용하려구요...
저는 낙서가 취미거든요.
(찬님은 낚시가 취미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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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모인들의 지혜
NANOS
2006.11.23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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