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꿈음에 남기는 소식인지... ^^
사실 지난 여름부터 계속 정신이 없었거든요.
가정사도 그렇고 제 개인적으로도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상황에 휩쓸려 정신없이 지나왔더니
어느새 2006년도 끝을 보이고 있네요.
이렇게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게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스스로 격려하고 싶은 것은
지난 10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일에
한달째 잘 적응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적응하는데 참 많은 준비가 있어야 하는 터라
근무시간 외에 휴식다운 휴식, 여가같은 여가는
도통 만나질 못하고 있다는 점이 많이 아쉽다죠. ^^
그래서 주말만 되면 문화공연을 맛보고 싶은 욕구(?)에
잔뜩 시달리고 있습니다.
몸은 마음과는 반대로 이미 뻗어서 잠들곤 하지만요.

오랜만에 꿈음 들으며 하루를 정리하다가
좋은 공연소식 듣고 저도 한번 신청해봅니다.
취직 턱 겸~ 간만에 여가다운 여가도 맛보라고
공연선물 달라고 조르면... 안될까요? ^^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겠지만 제게도 기회 주시면
좋은 공연선물 정말 잘 보고 오겠습니다.
12월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공연 신청합니다.
(연락처. ***-****-**** 신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