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제가 꿈음을 들을 수는 있을지..
이 글을 올리면서도 많은 의문이 드네요. ^^;
그럼에도 오랫만에 꿈음에 마음을 실어보내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가끔..
바쁜 하루가 조금 일찍 마무리된 날이면
어김없이 집에 있는 옛 구닥다리 라디오로
93.9 주파수를 맞춰 꿈음을 듣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들으면 참 편안해져서 좋아요. ^^
전에는 가끔씩 글도 올리고 문자도 보냈는데
요즘은 정말 통 그럴 시간이 나질 않네요..
오늘도 일터에서 잠깐 짬을 내어 글 올립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덧 겨울인 것 같네요.
코끝에 와 닿는 냄새나 바람이 찡하니 좋긴 한데도
가을이 가고 있다는 것이 마냥 아쉽기만 합니다.
이번주에는 좋은 친구들과 지리산에 오를 계획을
잡았는데.. 일이 너무 많아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
가서 지리산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오고 싶네요.
꿈음 식구분들도 가고 있는 가을의 끝을
맘껏 즐기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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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들어옴.
정은미
2006.11.16
조회 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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