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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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막내와 가고 싶어요.
김안나
2006.11.17
조회 13
홍홍홍~~ 제 나이 30대 중반입니다.

게시판에 이렇게 글 남기고 하는 건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회원 가입도 하고 용기내어 글도 남겨

봅니다. 근데 쫌 쑥쓰럽고 떨리고 그러네요. 휴~~

심호흡 크게 하고... 아자아자! 화이팅!

전 6살 난 아들의 엄마로 회사에선 과장으로 바쁘게

사는 일상이지만 그래도 늘 작은 일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려고

애쓰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저희 회사는 수학 문제집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워낙 예민한 작업을 요하는 일이라 모두들 날카로워져

있어요. 게다가 3개월간 바쁜 일정으로 매일 야근에

휴일도 반납하고 지금까지 달려 왔어요.

모두들 이젠 지친 듯한 모습이 보이네요.

특히 제가 많이 예뻐라 하는 울팀에서 젤로 어린 지영씨

는 남친과 이별까지 경험해서 넘 힘들어하고 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라고... 이제 끝이 보인다고 힘나게 해 주고 싶어요.

지영씨에게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라고 공연

선물하고 싶어요.

그것도 공짜라면

지영씨가 정말 신기해 하면서 좋아할 거 같은데..

뽑아주세요.

제 핸폰은 ***-****-****입니다.

아참.. 코엑스 공연으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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