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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은경
2006.11.15
조회 20
규찬님, 안녕하세요?
매일밤 '꿈과 음악사이에'를 들으며 깊어가는 그리고 변해가는
이 계절을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오직 나만 외롭고, 힘들고 때론 지쳐가는 것 같아 어깨가 또 내 마음이 축 늘어지고 마는데...
규찬님께서 읽어주시는 사연들을 듣노라면, 이 곳에 사는 우리 모두가 같은 외로움, 같은 쓸쓸함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단지 '내 친구' '내 연인' '내 가족'.... 을 되뇌이며, 내 안에 속한 것만이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다는 착각들이 우리를 더욱 쓸쓸하게 만드는 건 아닌가 싶어요.
이 밤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하나로도 기쁨과 감사 회복하는 시간이길 바래 봅니다.
규찬님, 저에게 "모든 것이 다 잘 될거야"라고 외쳐주실 수 있죠?
* 오늘은 11시 이후에 방송 들을 수 있어요~~
가능하시다면, 11시 이후에 언제든지 신청곡 들려주심 감사
C'mon through ---Lasse lindh
Save me from myself - christina aguil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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