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오는 날을 무지 좋아합니다...우산이 있다면 더 좋죠...
근데 오늘은 우산이 없었어요...
친구도 우산이 없어서 정류장까지 모르는 사람 우산에 몸을 맡겼죠...(저만 맡겼습니다...친구는 그냥 비 맞더라구요.)
어떤 아저씨였는데 간단한 대화도 나눴어요.
제가 고 2인데요...어디 학교냐? 공부하기 힘들지 않냐 등등
여쭤보시더라구요.
얼굴을 자세히 못봐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분은 좋은 분이겠죠...
아저씨 고맙습니다!!
사연은 처음 써봅니다...맨날 문자만 보내다가요...
제 뒷자리는 9787이에요...규찬형이 꽤 많이 읽어준것 같은데요...
규찬형 고맙습니다!!
비오는 월요일에 이 노래는 꼭 나오더라고요...
Carpenters의 Rainy Days And Mondays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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