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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해요.
아이
2006.10.27
조회 25
수능을 20여일 앞둔 수험생입니다.
수험생들은 모두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학교 분위기도 소란스러워요.
몇 반의 누구는 어디에 붙었다더라,
수시 발표는 언제 나오냐,
이런저런 대학 관련 이야기들로 말이죠.
주어진 시간이 적어질수록,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요.
항상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맘잡고 공부해야지.`하지만
어느새 반 분위기에 휩쓸려 친구들과 놀게 되고,
집에 와서도 가만히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끝까지 탄력있게 밀어붙여서 성적을 올려야하는데,
조급한데, 의무감도 있는데,
정작 책임감이 안따라주는 것 같아요.
이런 제 자신이 답답하고, 속상해요.
에휴, 이제 푸념 끝내고 들어가서 공부하렵니다.
이따 열시에 뵈어요, 규찬님.
아, 신청곡 남길게요.
서태지의 환상 속의 그대나,
마이앤트메리의 골든글러브 틀어주세요.
제게 힘이 되는 노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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