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은 저희 부부에게 참 힘든 시간이었답니다.
저흰 중학교 동창생^^ 구구절절 사연 많은 부부랍니다.
작년 2월 결혼해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해도 우리 힘으론 어쩔수 없는 일들이 있고, 건드릴수 없는 슬픔이 찾아왔답니다.. 이렇게 쓰니깐.. 과연 그런 일이 있을까 싶네요..

암튼, 어제 저녁 퇴근해서 남편이랑 꿈음 듣는데 [이노래 참 좋다]했던 노래가 있었더랬어요.. 아는 노래 같은데 제목도 생각안나고.. 그래서 오늘 선곡리스트에 있는 노래 다 찾아 들어봤어요..ㅎㅎ

you behong to me... 이 노래.. 였잖아요.. 글쎄.

오늘 신청하면 안될테고..
대신.. 다른 노래 신청해요.
the blower`s daughter
부탁드려요.

규찬님도 오늘하루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