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규찬님..
이렇게 글을 남기기는 처음이네요...
벌써 2006년도 3개월 남짓 남았어요...
어느때보다 2006년이라는 해...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주위에서 많이 변했다는 소리도 듣곤했어요...
대학을 남들보다 2년 늦게 들어가서, 2년간 소속감 없다가 대학생의 신분을 안겨준 해이기도 하구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게 된 해이기도 하구요...
대학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달려온 저에게, 대학 들어오면서 목표가 사라지면서 해놓은 것도 없이 어영부영 지낸 제 자신이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작년 10월 아버지의 다리 수술로, 아버지의 입원이 어느덧 1년이 다 되가네요.. 이번주에 목수술도 들어가세요... 추석때 달보면서 아버지 수술 잘 되기를 빌었어요...
짝사랑의 아픔으로 눈물로 지새웠고, 아버지,어머니의 입원으로 견뎌야 한다는 내 자신에게 지칠대로 지치고, 불확실한 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서 조급함으로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네요... 친구들은 제가 고등학생 때는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참 잘 웃는 아이였다는데... 지금은 너무 변했다 하네요... 눈물이 많아진 바보로 변했다구...
친구들이 그래요... 이제 그만울고, 다시 예전처럼 살아가라구..열심히 하면 보상받을 날이 올거라고...
규찬님, 언젠가는 제 자신을 사랑하는 날이 오겠죠???
신청곡 틀어주세요...
셋 중 아무거나..
Sia_Where_I_Belong
Kent-Klaparen
Duran Duran=Ordinary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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