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부터,
감기로 한참을 앓았어요,
자취 시작하고 나서 한동안 병원에
안가고 잘 견뎠는데, 지금은 마음도 몸도,
나태해져서, 모든게 다 무너져 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한 때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도 잘 해먹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수업 바로 전에
일어나서 겨우 학교에 가고.. 밥도 잘 안챙겨먹고..
매일 쓸고닦고 하던 방이.. 먼지투성이 잡동사니 투성이로
변해 가는 걸 보니까. 제 자신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묘하네요..
한달을.. 잘참고 견뎌 왔는데..
그게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그 끝이 보이질 않네요..
다시 돌이켜야겠죠..
근데 힘이 잘 안나네요..
신청곡은 Kent의 Sock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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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쓰네요^^;
박화평
2006.10.10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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