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저녁... 간밤의 작업걱정에
눈을 비벼 일어서서
어머니께서 심심할때 먹으라며 두고 가신
해바라기 씨앗을 하나 멀뚱멀뚱 바라본다..
한마리 다람쥐가 된듯 .. 냠냠냠...
문득 머리속으로 많은 녀석들이 생각난다..
다람쥐에겐 몇개로 배가 찰까?
개미에게는 엄청 배부른 것일테지?
눈에도 안보인다는 이름모를 생명체에겐
침대로나 쓸수 밖에 없겠지?
멍하니 앉아 고소한 향기를 입안에 가득담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혀끝에서 사라지는 동안....
나는 내가 가진 욕심에대해...
생각해보았다..
얼마나 큰 해바라기 씨앗을 가지고 싶은걸까? .. 나....
(( 오랜만에 규찬님 오래전 "새바람이 오는 그늘"시절의
"좋은날"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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