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사연이라 좀 떨리지만...용기를 내어서^^ 올립니다
아마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일년 전일거에요
친오빠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소개팅을 하라고 하더군요
오빠 친구가 소개시켜주는 건데 정말 좋은 사람 같다고, 꼭 해보라고 하는거에요
하지만... 그때 당시 전 누굴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안된다고 하자 오빠는 아쉬웠는지 한번만 꼭 만나보라고 저를 설득하려 했습니다.
"뜻이면 다시 만날 기회가 오겠지...안그래, 오빠?" 하며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만나볼걸 그랬나?' 내심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후...전 좋아했던 사람과 몇달간의 짧은 만남을 갖다가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별의 아픔이 너무 커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교회 소그룹 모임을 통해 알게 된 한 친구와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제 힘든 마음을 다 아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즐거웠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가 비슷하다는 것, 통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서로 아는 사람 이야기를 하던 중에
이 친구가 예전에 오빠 친구를 통해 소개팅을 할 뻔했던 그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그 당시엔 서로 모른척 했지만...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별 후 상처 가득한 제 마음 상태로 이 친구와 더 이상 가까워지기는 어려웠습니다. 누굴 만나는게 정말 두려웠거든요.
결국 우리는 멀어지게 되었구요...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서..정말 슬펐습니다.
그런데...
저 오늘 밤 그 친구랑 함께 있어요
아마 이 사연을 들려 주실때 쯤이면 같이 듣고 있겠죠...
제가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
신청곡은요...^^
박정현의 P.S I Love You 입니다
두번째 만났을때 였던가...박정현 콘서트에 다녀왔다며
신나서 자랑을 하더군요.그때 생각도 나고 함께 듣고 싶어서..
꼭 들려주실거죠?
이말도 꼭 해주세요!
" 정우야... 비행선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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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찬님! 부탁드립니다 !! 오늘 밤 10시 부터 11시 사이에 들려주세요~
김현지
2006.09.24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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