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서 살기를 21년만에 작별을 고하네요.
수만번은 오르내렸을 법한 계단, 훌쩍 커버린 감나무..
아빠가 생전에 직접 만드신 개집, 내방, 누나방...
계절마다 새로왔던 이층 창밖 풍경들...
떠난다고 이 모든것이 제 눈앞에서 없어질것 같진 않습니다.
짐은 다 꾸렸고.... 마지막으로 컴퓨터 포장하기 전에
여기 글을 남깁니다.
오늘이 지나기전에 듣고싶어요.
우리집에서의 추억이 함께 하는 곡들이라.... ^^;;
Church - Under the Milky Way
Helen Merrill - Lilac W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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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들었던 집을 떠납니다.
이노영
2006.09.24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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