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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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신청곡도..>
민유선
2006.09.14
조회 44
이렇게 홈페이지에 와서 쓴 것은 아주 오랜만이네요.
매일 꾸준히 꿈음을 듣긴 하지만..

가을이고 날씨도 쌀쌀해지고 이제 제 곁에는 반쪽이 없어요.
거리에는 멋진 남정네들이 지나가는데 그들은 내게 눈길 한번 주지 않을 것같은 매력에의 불확신과 그로 인한 자신감 상실..
그래도 사랑을 사랑해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과 같이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요.

요즘 전 사랑에 대한 태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누군가에게 빠지게 되더라도 내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기.
그리고 아무리 아니다 싶더라도 기회는 한번 정도 주기.
흙속에는 진주도 숨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예전에 어느 책의 광고를 봤는데 인상적이었답니다
'이 세상 싱글남자들의 35%는 매력적이나 이미 여우같은 애인이 있고 나머지는 평범하거나 매력적이지만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또한 그 나머지 5%는 정말 성격밖에 봐줄것이 없다'는..
공감이 가는 듯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 하나!
예를 들어 두 명의 상대방이 있는데 한명은 다른 건 정말 별로고 돈만 많으며 다른 한명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다른 건 정말 별로라면 누구를 택할까요?...전 둘 중 아무도 안 택할겁니다:)

암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요즘입니다.

신청곡:머라이어 캐리-'say some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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