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오랫만에 나갔던 시내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
버스 차창너머로..
아주 낯익은 얼굴이 스쳐지나가더군요..
내겐 아주 익숙한.. 그렇지만 한번도 내것이 아니었던..
늘 나의 뒤 그 누군가를 향하던
그리웠던 그 웃음.. 그 사람..
친구들을 통해.. 알음알음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소식은 듣고있었지만..
이렇게 우연히 스치며 그 사람을 보게되니..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더군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었음에 감사합니다..
가슴 아리던 짝사랑으로 남았기에..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추억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내게 기억될 수 있는 것이기에..
나를 바라봐주지 않았던 것에..
그가 내 것이 아니었음에.. 너무나 감사하게 되네요..
음~ 오늘 하루 종일 규찬님 노래.. 'CF'듣고 싶어지더군요.. ^^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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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Angela
2006.09.21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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