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입니다. 전에 D-100 하루 전날도 글 남겼었는데, 기억하시나요? 늘 궁금했어요. 자주 문자 보내거나 글 남기거나 하면 기억해 주시는지^^;
요즘 방학 보충수업 때문에 매일 오전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데요, 오늘은 왠지 모든 게 지겹고 답답해져서 조퇴를 해버렸어요. 집에 갈까 하다가 서점에 갔답니다. 세 시간 정도, 책도 읽고 사람 구경도 하고 아이쇼핑도 하고...
내가 지금 이러고 있어도 되나, 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요,
매일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날들 속
약간은 다른 날이 하루 정도는 있어도
참 괜찮구나 싶었어요.
너무 스스로를 채찍질만 하면서 살아온 건 아닌가 하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삶이 여유로울 수도 있는데, 세 시간 정도의 여유도 나 자신을 위해서는 주지 못했던 나의 모습이 조금은 부끄러워지네요.
이렇게 정신적 재충전^^;을 했으니 오후부터는 다시 열공모드 돌입입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신청곡: snow patrol - warmer climate
(가사가 너무 좋은 노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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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하루...
2093
2006.08.11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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