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불성실한 청취자가 공연티켓이 탐나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늘 제가 오고 싶을 때 와서 잠시 머무르다 떠나곤 하는데,
규찬님은 늘 이렇게 제가 원하는 곳에 계셔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왠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요즘 저는 두 가지와 싸우고 있습니다. 하나는 불가능해 보이는 제가 하고 싶은 일. 다른 하나는 그 불가능에 자꾸 약해지고 마는 제 자신.
사실 본격적인 이 여름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전 초낙관적인 사람이었는데, 이 더위가 저를 지치고, 짜증나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혹 곧 가을이 오면 여태 제가 해온 것들을 시험대에 올려야 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 자신을 다독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새 즐겨듣는 곡이 김광진의 Hero에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웃으실지 몰라도, 이 곡을 들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규찬님이에요. 오랜만에 규찬님 모습, 시원한 산바람 맞으며 양평에서 보고 싶습니다.
(11일, 12일 아무 때라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12일이었으면 합니다.)
연락처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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