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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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은 신랑에게...
써니썬
2006.07.28
조회 28
안녕하세요?
항상 그리고 맨날맨날 휴일을 꿈꾸며 사는 철없는 소녀같은 저는,,,
임신 8개월차 되는 샤방샤방(?) 서울 미씨 주부 양희선입니다.
결혼한지 4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는데, 점점 더 불러오는 저의 배를 보며 ‘허걱! 남산이 점점 커지고 있네에~,하며 남편이 놀리기도 합니다.
처음에 임신이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는데, 솟아오르는 배를 보면서 한편으론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 그리고 요즘은 부쩍 그 꼬마(?)가 뱃속에서 발길질도 하고, 잘 노는 거 같아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근데, 무거워지는 몸도 몸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의 무게는 더 무거워지는 거 같네요. 어떻게 키울까,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 ‘책임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가장 큰 부분이 경제적인 부분인데 제 아이가 자라면서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뒷바라지는 잘 해줘야 하는데 그리고 부족함은 없어야 할 텐데 하는 걱정이 솔직히 드네요. 우리 부모님도 그러셨을텐데...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보니 자식을 낳아봐야 안다는 말씀 조금씩 실감이 됩니다. ^*^
얼마 전 병원에서 칼라 초음파로 아이모습을 남편과 함께 보았는데, 너무너무 신기하고, 그때 찍은 사진을 보면서 하루하루 즐거운 상상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또, 남편과 저를 닮은 아이가 이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니 절로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기도 하구요. ^*^
그래서,
이제 곧 10월이면 아름다운 세상과 만남을 준비할 우리 아이와 우리 가족을 위해 더운 여름날 땀과 함께 여기저기 열심히 뛰어다니며(영업맨) 일을 하는 저희 남편에게 힘내라는 아내의 화이팅과 함께 우리 아이 정말 잘 키워보자는 뜻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올림니다.
저희 남편이 예전 가수인 ‘전원석’씨를 참 좋아하는데 그 가수의 곡 중에 ‘바람같은 여인’이라고 라디오에서 얼마 전 들었다는데 좋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제 음악 취향하고는 틀려서-전 20대 후반, 남편은 30대 중반-들어보지는 못했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가수고 노래니까 그 곡을 남편을 위해 꼭 신청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남편 회사의 사세 확장차 너무나 바쁘게 일을 하고 있을텐데, 여보 몸 건강하시구요, 이 노래 듣고 신나고 즐겁게 일하다 올라오세요. 사랑하는 당신 화이팅!!!
규찬옵빠~ 꼭 틀어주셔야 해요,,,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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