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새 한마리가 매미를 물고 공터에 내려 앉는 걸 봤습니다. 새는 물고 있던 매미를 몇번 시멘트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또 쪼아대더군요. 곧 매미는 날개 따로 머리 따로 떨어지고 새는 몸통을 문 채로 다시 날아갔습니다.
오늘 초복이었지만...조금은 이른 여름의 끝을 본 것 같았습니다.
비가 와서 인지, 일찍 일어나서인지 일하고 있는데 많이 졸립니다. 어쩌면 아직도 라디오를 듣고 있을지 모를 여자친구와 듣고 싶습니다.
Josh Groban - you're still you
Paris Match - arthur's th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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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
점잖은광대
2006.07.20
조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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