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수생활..
얼마전엔 평가원에서 실시한 6월모평도 쳤고..
나름대로도 잘 보고..
앞으로 4개월 남았어요..
그런데 큰일이에요..
슬럼프에요..
전 참 고등학생때 아픈 사랑의 추억이라고 할까..
참 많이 상처받고.. 그렇게 사랑을 해서 그런지..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요..
우리 학원에 짝사랑 대상이 생겼습니다..
김민지..
그 아이가 이 방송을 듣는지, 안듣는지도 모릅니다..
안친하거든요..
그냥 이름이랑 나이만 알 뿐..
말도 하지 않은 사이이지만요..
참 저 많이 바보같아요..
그간 일주일동안 그애 생각에 사로 잡혀있었다니 말이죠..
재수하면서 절대 사랑같은거 안하겠다고,
그깟 사랑 안한다고 달라지겠냐고..
나 같은거 사랑 받을 자격 없다는.. 예전 여자친구의 말을 되새기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우리반 사람들이 열심히 ..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매번 똑같이 보는 모습인데도.. 풍경인데도..
오늘은 유난히 달라보이더군요..
정말로.. 많이..
제 자신이 너무 바보같았습니다..
공부는 안하고 이러한 말도 안되는 짝사랑에 사로잡혀있는 제 자신이 말이죠...
그래서 술도 약간 마시고.. 집에 와서.. 사연 쓰는 중입니다..
언제나 학원에서 집에 오는 길에 듣는 꿈음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편안한 방송 들려주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아, 신청곡..
제가 좋아하는 노래..
자탄풍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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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어요..
조승현
2006.07.14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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