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어떤 것에 애정을 갖거나
정을 붙이는 게 두려워졌어요.
...
오랜 시간 사랑했던 사람이 죽거나...
...늘 마음에 위로가 되었던..방송이 갑자기
막을 내리거나...
늘 ...맞장구 쳐 주던..
그 사람과의 관계가 변하거나..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먹어가면서...애정을 주고 난 뒤의
일이 걱정이 되어서
어떤 것에 빠져드는 걸..
스스로 억제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던 것 같아요.
꿈.음을 듣게 된 게 얼마 되지 않았어요.
...
근데 들을 때마다
음악이 너무 좋은 거예요.
규찬님의 말 한 마디가 너무너무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일부러 어쩔 땐...
라디오를 끄고..그냥 음악을 듣기도 했어요.
정이 드는 것이 왠지 겁이 났거든요.
..
근데....그건 어리석은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는 걸 막을 수 없듯,
...강이 흐르는 걸 몸으로 막아낼 수 없듯...
감정이라던가,
정이라던가...
그런 건....억지로 막을 수 없는 것 같아요.
..^^;
첫 인사 하기까지..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
꿈.음 새내기 김미선입니다.
...
요즘 인터넷을 자제하고 있어서
또 언제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늘..어디선가..
꿈.음에 중독된 어떤 여인네가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
기회가 닿으면
다음엔 좀 더 정감어린 손편지로 인사드릴께요.
...규찬님, 피디님, 작가언니들~
반갑습니다.
늘 좋은 음악, 좋은 글 감사해요.
꿈.음으로 인해 행복해하는 사람들,
위로를 얻는 사람들 있다는 거
항상 기억해 주세요. ^0^
참, 신청곡..신청해도 되죠?
음...더 필름의 <이를테면>, 아니면 허민의 <강남역 6번출구>(제목이 맞나 모르겠네요.^^;;)...
아니면..미스티블루의 <날씨맑음> 중
아무거나 틀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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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요. 정을 붙인다는 거...
김미선
2006.07.03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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