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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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철렁한 사건
이영옥
2006.05.22
조회 30
안녕하세요?
아이 셋이 잠든 시간에 퇴근 중인 남편을 기다리며 어제일을 떠 올려 봅니다. 오랫만에 아이셋과 코엑스 사진영상전시장에 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틈에서 이것 저것을 구경하던 여섯살 쌍둥이딸들이 갑자기 없어진 겁니다. 남편과 아들 그리고 저는 여기저기 찾아 헤맨 시간이 15분! 참 기가막히고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출구쪽에서 찾은 아이들은 너무나 많이 울어서 얼굴이 퉁퉁불고 충혈된 모습이었고 저도 그만 울어버렸답니다.
잠깐 동안 일어난 이 일로 인해 얼마나 마음이 졸이고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 아이들이 나만의 소유가 아님을 느껴 봅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며 보살피고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신청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신도림에서 세아이의 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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