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막 시작하는 지금 규찬님의 꿈음은 내일을 기약하네요..
가끔 시작은, 그 설렘의 그늘 밑에 있던 두려움이 더 커질 때가 있습니다..하나의 시작은 하나의 마침을 가져올 것 같고,새로운 것에 대한 하나의 집중으로 다른 많은 것의 소외에 대해 불안하게 됩니다..그런 두려움과 불안을 씻을량으로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짙은 녹음과 음이온을 내뿜는 관목들, 여기저기 고개를 내밀고 있는 야생화에 도취되어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떠나기전 머뭇거림이 이젠 발아래 조용히 침묵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준비야 어찌돼든, 기대야 어떻든 시작이 주는 부담감은 그리 크지 않더군요..발걸음을 가벼이하고, 얼굴엔 따가운 봄햇살에 깊게 그을음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신청곡은 The legend of 1900(피아니스트의 전설) 삽입곡Magic walt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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