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계속 미싱과 씨름했어요.
요즘 침구세트를 만들고 있거든요.
천도 예쁜걸로 고르고. 솜도 빵빵하게 넣고.
파이핑도 두르고.
작은 소품은 몇개 만들어봤지만
침구처럼 덩치가 큰건 처음이라 실수도 많고
꽤 힘드네요.
바느질도 삐뚤.. 재단도 잘못해서 엉망이에요.
사실 만들다보니까,
사는거나 만드는거나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어깨도 결리고..
괜히 큰일벌렸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언젠가,
저 이불을 깔고, 덮고 잘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뿌듯하네요. 다 만들지도 않구선... ㅋㅋㅋ
미싱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음악이 잘 안들려서
꿈음 듣는 동안은 쉬고 있어요.
좋은 음악때문인지,
어깨 결림도 풀리는거 같고^^
방송이 끝나가네요..
이제 저도 마무리해야겠어요.
규찬님도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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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내내...
쪈
2006.05.09
조회 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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