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저는 서울에 사는 우건석이에요. 군 복무 중에 꿈음을 알게 됐는데 전역 후에도 윤희씨의 목소리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는 애청자로 남아있어요. 제가 사계절 중 가을을 가장 좋아 하는데 꿈음과 가을이 같은 향기를 풍겨서 자꾸 찾게 되거든요. 봄과 여름, 겨울에도 가을이 그리울 땐 그 향기를 찾아서 라디오를 켜곤 해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괜히 기분이 울적해 지는 게 가을을 타려나 봐요. 제겐 매년 있는 행사 같은 건데... 걱정이 생겼어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사람이 생겼는데, 가끔씩 분위기가 바뀌는 이런 절 보고 오해를 할까 봐요. 아직 제 마음을 그 사람에게 전달하지도 못했거든요. 윤희씨 그 사람에게 이 행사가 끝날 때 까지, 며칠 만 더 기다려 달라고. 그때는 용기를 내겠다고 전해주실 수 있나요? 꼭~ 부탁드려요!!
신청곡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nothing better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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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기를 전해주세요.
우건석
2009.09.21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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