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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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쉬어.....
꼬딱지
2006.05.03
조회 25
한사람을 좋아하나봐요...
내맘 이렇게되는줄 나도 몰랐어요...
내친구들사이에서 절대적으로 코가 높다고(그게 뭐좋은거라고..)질타아닌 구박을 받곤하는 나인데....
언제부턴가 그사람 내앞에 나타났어여...
직장동료로....
부서가 달랐기에 매일매일 마주치는 일은 없었는데...
처음 본날....!!!
내스타일 절대적으로 아니기에 끌리지도 않았죠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이사람 괜찮은 면도 있네...하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잘생긴얼굴과 내가 좋아하는 조인성의 패션스타일도 가추지 않은 그지만....그래...어떻게 보면 귀여워...어떻게보면 수수하니..뭐...헤푸지않게 지출하는거지모...이러면서 그사람을 합리화 시키기 시작한거예여...
그런데...이감정이 좋아하는건지...정말 좋은 동료구나 하는 생각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그사람이 저한테 영화보자,놀러가자 이런말많이 했는데 항상거절했거든요...제감정이 확실치않아서....
그런데 갑자기 그사람이 인사발령이 난거예여...
다른지역 다른지점으로....흑흑흑....
그사람이...가기전에 찾아왔어여...인사발령난거 봤냐고...
저뭐랬는줄 아세요? "잘됐네여~!" 것두 아주 경쾌하게...
그사람이..."아무리 그래도 말 너무 쉽게 나온다"이러는거예여..
가끔 만나 술마시고 수다떨고...참 나랑 잘맞는 편한사람이었는데...많이 섭섭하더라구요...
이런저런 얘기가 30여분 오간다음 제자리로 돌아가 일해야되는데 작별인사한답시고...저뭐랬는줄아세요?"잘가시고, 수고하세요"
헉헉헉........수고하세요는 또 뭐죠??
저...진짜 돌아서면서 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저....걍 편한 직장동료가 줄었다는거에 섭섭한마음인지..
진짜 제가 좋아한건지 모르겠어요..
그사람...저한테 관심있었다면...연락올텐데..1주일이 지난지금까지 연락없는거보면 그사람역시 전 그냥 편한 직장동료였나봐요...친구들은 밑져야 본전이니 전화한번하라는데...
저혼자 오바해서 상처받을까도 두렵구요...
맘이 휑해요...슬푸기도해요...자려고 누우면 마음 한쪽이 져며와요........이거 사랑인가요?

저 바이브의 한숨만...들려주세요.....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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