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빠가 택배로 보내신 큰 상자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엄마가 몇주전부터 전화기에 대고 노래를 부르면 읊어주셨던
김치, 젓갈, 마른 반찬, 계란조림, 부추김치 등등...
어휴^^
너무너무 많이 와서 행복하면서도 속으로 이것 장만하실려면 꽤나 고생하셨겠다는 안쓰러움이 밀려왔었어요
멀리 타지에서 고생하는 딸들이 불쌍해서
엄마가 작은 시간을 쪼개어 만드신 저 반찬들..
엄마의 사랑을 꼭꼭 씹어서 내 살로 내 피로 만들어야겠어요
그리고 우체국으로가서 내 마음을 담은 편지도 한장 보내야겠지요?
반찬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엄마 나 행복해 라구요*^^*
나의 사랑 엄마가 이 방송을 들을 수는 없겠지만
엄마가 좋아하시는 음악 신청해 봅니다
Salah Vaughan - A lover's concerto
제 사랑의 마음은 바람을 타고 마음으로 전달되겠지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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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반찬을 보내셨어요
구혜영
2006.04.26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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