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충만하게 사랑했습니다.
고 1 때부터 기도하며 만난 한 사람...
2년반의 시간동안 이쁘고 아름다운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갔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꿈꾸었고, 현재에 충실했습니다.
부요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진실하게 사랑했습니다.
오빠의 부모님께서는 저와 좀 다른 신앙을 갖고 계십니다.
저와는 좀 다른....
내내 걸리긴 했지만, 오빠는 진실한 신앙고백을 하며 착하고 성실하게 지내느 젊은이였습니다. 그것으로 감사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나이가 되어...
부모님과 친척분들의 반대가 거세졌습니다.
알고보니 오빠의 부모님께서도 반대하고 계셨습니다.
나를 너무 사랑한 오빠,, 부모님을 등질 수 없었던 오빠는
저를 그렇게 그렇게 놓아줬습니다.
내게 더 큰 상처를 주게 될까봐,,힘들게 할 까봐,,
그런거라고..하면서
오늘도 조용한 눈물의 묵상으로 하루를 접습니다.
다시금 누군가 충만하게 사랑하게 될 날,
이 눈물이 마르게 되는 날을 기약하며...
신청곡: 비틀즈의 "I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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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수술..
행복비타민
2006.03.18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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