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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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일상
김미현
2006.03.11
조회 26
그냥 제 일상이 그렇게 느껴져요..복잡한 일상이다라구요
가만히 모니터를 보고있어도 그렇게 느껴지구요
음악을 듣고 있어두 그렇구요
라디오를 들어두 일을 하고 있어두 난 참 평범하진 않다...
그렇게 느껴지거든요
근데 그 느낌이 오늘따라 유난히..더욱 그래요..
사실 제가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요즘엔 성경책도 가까이 하지 않고 있구 일요일에 예배를 볼때도 목사님 설교
말씀이 제 귀에 쏙 들어오지 않아요
며칠전 인터넷에서 산 라디오 나나..(제가 이름을 나나라고 붙였죠..)만이 저를 즐겁게 해줄뿐 복잡한 일상은 저에게 고스란히
짐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걸요..휴우~
아빠가 12월경에 다니시던 회사를 그만두셨는데 아직
다른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어요.그런데 엄마는 그일로 스트레스
가 많이 쌓이신거 같아요 매일 집에오면 아빠와 하루종일 토닥
토닥하신 싸움이야기에 정신없이 저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듣는 저는 그냥 답답하기만 하고 해결책은 없는거 같구 너무 막연히 그저 답답하구나 복잡하구나 이런생각밖엔 들지 않는거에요
왜 우리집은 넉넉하지 못할까서부터 다른집과는 달리 평범하지못한 신세한탄만 하게 되는거 같구 제가 믿음이 너무 부족해서 일까요? 저보다 못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 물론 많이 있겠지만 오늘은 그냥 한숨이 나오는 투정을 부려보고 싶었어요 하소연할때가 없거든요 복잡한 일상에 희망이 되셨던 힘들고 지친 일상에 힘이 되셨던 하나님도 요새는 너무 제겐 멀리있는분 같아서요..
그냥 투정만 하게 되네요..이러다가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철없는 저로 돌아갈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그냥 기분이 그렇네요..이야기 하고싶었어요 친구들보다 그 어떤 사람의 조언보다도 꿈음에 더 의지 하고싶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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